[테니스 장비] 하늘쌤 Road to Pro 힐패드 - 깔창! 편안하긴 하네!

발목을 자주 다치는 편이고 무릎도 몇년 전 다쳤던 경험이 있어서

격하게 운동 할때마다 하체에 힘이 풀릴 때면 부상이 생길까봐 두려워하는 편이예요. (결국 하체 부실이 문제인지라..ㅠ)

테니스에 빠지면서 랠리를 이틀 연속 2시간씩 하다보니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오더군요..ㅠ

부상의 두려움 ㅠ

그래서 댐프너와 함께 구매한 힐패드!!

미국 NASA 우주항공선에 사용되는 특수소재로 개발하여 충격 흡수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속는 셈치고 구입하여 장착해봤어요. 

착용도 심플하니 좋은데 울트라소프트 댐프너와 비슷하게 쫀득하더라구요.

기존 깔창 뒷 꿈치에 부착하고 넣으면 끝!

양면이 쫀득해서 그런지 촥-! 하고 붙기보다는 내 손에 붙어서..... ; (다들 잘만 붙히는거 같던데.. 왜그러지....?)

장착을 잘 못한 걸 수도..

여튼 장착 하여 사용 해보니

처음 착용하고 걸었을 땐 푹신해서 그런지 발목과 무릎이 살짝 흔들리는 기분이 들었어요

(이런 부분에 많이 예민해서 그런걸지도..)  

 

하루 이틀은 그런 기분이였는데 지나고 나니 한결 편해지더라구요. 

단순히 편안함인가 했는데

8월에 구매해서 약 두달동안 사용해 봤는데

오래 서 있어도 신기하게 허리나 발목도 안 아프고 장시간 걸어도 발이 피로하다는 기분은 덜 들었어요. 

이건 진짜로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