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001. 암장 나들이] Climbing 볼더링 암장: 양재 더 클라임(The Clime)

암장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9월 28일쯤 오픈했다고 해서 한참 궁금해 하던 암장!! 양재역 더 클라임에 다녀왔습니다.!

더 클라임은 벌써 서울에 많은 동네에 체인점이 있지요

서울대점, 일산, 홍대, 마곡... 제가 가본 곳은 홍대와 마곡 단 두군데 뿐이지만 이번에 한군데 더 추가하게 됐습니다!!

바로 양재점!!!!

가격은 일일체험 비용: 20,000원!

운영시간은 

월~금: 10시~23시

주말, 공휴일: 10시~20시

전화번호: 02-567-8821

>>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하시길 -> http://theclimb.co.kr

실내는 다음과 같아요.

 

벽의 문제들은 크게 한바퀴 돌면서 문제를 풀도록 되어있었어요. 

지하인 것을 감안해서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인테리어는 잘 한것 같습니다.

높이는 그렇게 높지는 않았지만 막상 등반하러 올라가면 높긴 했어요.

450평임을 감안해서 다양한 문제들을 낸 것 같아요. 대회기간이라 그런지 난이도는 쎈편이였어요.

문제들은 재밌었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오버행 문제들은 적었던 점인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지하라서 그런지 조명을 밝게 한다고 해도 어두운 느낌은 어쩔 수 없이 받게 됐어요.

>> 대회문제로 난이도를 감안하더라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오버행보다는 슬랩위주의 문제가 비교적 많았어요.

사람이 없을 땐 못 느꼈는데 벽을 둥글게 자리 잡아서 인지 

인원이 조금만 많이 차도 통로쪽이 좁게 느껴지더라구요 ㅠ

>>  인스타: theclimb_yangjae

그리고 화장실이 생각보다 멀어요...;

홍대나 마곡처럼 더클라임 내부에 있지 않고 건물 층 화장실을 이용해야하더라구요.

제일 불편한점... 지하라 데이터가 안터짐;; 

다행히 와파가 있어서 와이파이를 이용했어요

(처음엔 핸드폰이 문제인줄 알고 당황;;)

샤워실과 탈의실은 깔끔해서 좋았어요.

제일 제가 기대한 대망의!!!!! 킬터보드!!!!! 

정말 재밌었습니다. 

보이기에는 홀드들이 전부 좋아보였지만 막상 잡으면 엉!?!??!!? 싶은 홀드들도 많았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킬터보드가 생각나서 다시 한번 더클라임 양재점을 가고싶을 정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