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레슨 대기를 걸어놓고 잊고 지내고 있던 무렵 연락이 왔다!!!
너무 잊고 지내서인지 나는 예약한적 없는대요..? 라고 끊고 순간 1분이 지난 뒤...
으아아아!!! 하고 다시 전화 ㅎㅎ...
여하튼 2021년 3월 7일 부터 테니스 레슨을 시작하게 되었다.
첫 레슨 때 가볍게 몸 풀고 포핸드 자세를 배워보았다.
코치님이 자세 보며 연습하라고 찍어준 사진들...
아직은 어색하고 사용하지 않던 근육들과 자세를 취해서인지 사진에서도 풍겨져오는 어색어색... ㅋㅋㅋ
둘쨋날 조금 일찍 가서 스텝 연습 및 경직된 근육들을 풀어주기 위해 뜀뛰기! 첫날 배운 자세로 공을 쳐봤는데 혼자 쳤을때랑은 확실히 다르다.
나혼자테니스랩에서 홀로 즐겼을때는 나도 모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인지 어깨가 뭉친 채로 몇날 몇일을 고생했는데...
역시 사람은 배워야하나보다..
오늘이 3회차! 주말 내내 테니스 연습도 많이 하고 심혈을 기울여서 시타를 쳐본 결과!! 중고로 라켓도 구입!!!!
중고라켓 알아보느라 너무 고생했는데 나혼자 테니스 랩에서 가슴 뻥!!!! 뚫리게 해결!!!!!! 자세한 리뷰는 여기로 ->
2021.03.15 - [운동/테린이의 하루] - 나혼자테니스랩 - 테니스 연습은 여기가 진리인 듯!!!!
ㄴ 중고 라켓 관련 정보는 위의 글에서 추가 부분 부터 읽으면 좋을 듯
3회차로 그동안 아침마다 뜀뛰기 한 이유가 있었다.
테니스 공이 날라오면 사이드로 앞으로 뒤로 열심히 뛰며 공을 받아치는 연습을 하는데...
와..... 진짜 생각보다 이렇게 힘들 수가 있나 싶고... 뛰는 걸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내가 정말 열심히 뛰었다.
근데 재밌다 힘들기만 한게 아니라 너무 너무 재밌어서 테니스 가는 날이 기다려진다!!
얼른 실력을 쭉쭉쭉!!! 키워서 백핸드, 발리, 서브! 모든 스킬을 습득 해보고싶다!!!
4회차: 내가 운동 신경 없다는 생각은 1도 해보지 않았는데... 테니스를 배우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다들 어렵다는 얘기에 뭐가 그렇게 어렵나...란 생각이 강했는데... 어려워..ㅠㅠㅠㅠ
재밌는데 짜증날 정도로 어려워... 보통 운동은 몸에 익길 마련인데 4회차임에도 불구하고 왜!!! 몸에 잘 안익는 기분이 드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느끼는 이유는 뛰면서 날아오는 공을 치려니 자세도 흐트러지고 공도 제멋대로 날아가고.... ㅠㅠ
천천히 꾸준히 차근차근... 나아갈 수 밖엔 없겠지
틈나는대로 연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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