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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크로스핏을 접했을때 드는 생각은 과연 재미있을까? 였습니다.
1일체험을 해봐도 잘 모르겠었어요.
저는 오랜 기간 클라이밍을 취미생활로 운동을 해와서인지 크로스핏은 그렇게 힘든 운동으로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아! 유산소할땐 조금 힘들더군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로스핏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한가지였어요. 잦은 부상으로 인한 전신 강화였습니다. 크로스핏이란 운동은 활동 범위가 굉장히 넓은 운동이예요.
제가 클라이밍 운동에만 취미로 전념하다보니 강화되는 부분만 강화가 되서인지 잦은 부상이 첫 번째 원인이였어요.
아무래도 한번 부상 입은 곳은 계속 부상 입기 쉽죠.
그리고 따로 체중조절을 해주지 않으면 클라이밍만으로는 체중 감량이 쉽지 않았어요.
해서 제 주변 암장 사람들을 보면 추가적으로 운동 하나는 더 하고들 계십니다.
부상으로 인해 10개월간 운동을 쉬게 되니 딱 6개월만 시작해보고 다시 생각해보자였습니다.
중간 중간 휴식하는 기간들도 있었지만 재미를 느끼면서 하고 있어요.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끼는 부분은 다같이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라 힘들어도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그리고 신체적 단점조차 강화시켜줘요. 아직까지 초보크로스핏터지만 꾸준히 운동하여 신체단련을 하도록 노력 중입니다.
p.s. 이건 제 경험에 비추어 작성한 글이니 주관적이다는걸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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