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살모니스트(SALMONIST, 이태원역) 분위기 좋은 음식점

분위기 좋은 음식점을 소개해드릴게요.

연어가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음식점 중 하나인데요. 개인적으로 연어 에그베네딕트를 좋아합니다.

분위기도 너무 좋아요. 지하에 위치되어있지만 지하임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를 잘해놔서 공간이 협소하지 않게끔 인테리어를 한것 같아요. 

벽쪽에 거울을 비치해놔서 공간이 더 넓어보이는 듯

연어 에그베네딕트!!!!!!

연어 에그베네딕트와 오늘의 파스타를 선택했어요.

오늘의 파스타에서는 선택지가 2가지가 있었는데 항정살 깻잎 파스타로 선택!!

항정살 깻잎 파스타!, 맨 오른쪽 소스는 (토마토 쌈장 소스)

연어 에그베네딕트는 빵 위에 아보카도, 연어 그리고 눈꽃치즈가 뒤덮여있어요. 그리고 에그가 살포시 얹어져있어서 너무 이쁘더군요. 먹을땐 전체적으로 섞어준 뒤 와사비와 함께 먹어주면, 정말 맛있어요.

요로코롬 샤샤샥 비벼주셈

이렇게 콕! 집어서 먹으면 꿀맛!

연어와 아보카도의 느끼함을 와사비가 잡아주더라구요. 그리고 빵 위에 크림(?)이 있어서인지 짭짤하니 덜 느끼하면서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항정살 깻잎 파스타를 처음 먹어봤는데 신기하게도 항정살을 깻잎에 싸서 먹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 옆에 토마토로 만든 쌈장과 함께 먹으니 더 맛나더라구요. 다만 제 입맛에는 느끼함이 좀 강했지만, 추천해준 와인과 함께 먹으니 좋았던것 같아요. 

이렇게 맛있게 먹으니 배도 부르고 분위기에 취하고 너무 아쉽더라구요.

이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안주를 찾다가! 연어튀금&프렌치프라이 메뉴가 있어서 주문시켜봤습니다.

역시나 연어튀김은 진리예요. 너무 맛있었어요. 바삭바삭 촉촉!!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연어 에그베네딕트 24,000원

오늘의 파스타 17,000원(?)

연어튀김&프렌치프라이 25,000원

와인 가격은 생각이 안나네요...;;

 

지하지만 문을 열어놓으셔서 그나마 안심하며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1월에는 다른 곳으로 이사 간다고 하던데 그 전에 한번 더 가봐야겠어요!!!